소풍투어(인도소풍) 페이스북 페이지   길위의 꿈 블로그  

길 위의 음악

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#11 러시아-백야축제

길위의꿈 0 854

 

 

 

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#11 러시아-백야축제

 

 

 

6deb1e0ec290822199b5a2b88a8af82f_1520315
 

 

‘백야현상’ 하면 우리는 남극을 떠올리곤 합니다.

 ‘백야’란 위도 약 48도 이상의 고위도 지방에서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 

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라고 합니다. 

이런 현상이 수개월 동안 지속됩니다. 

이 시기에 노르웨이, 스웨덴, 러시아 등지에서는 전통적으로 백야축제를 개최해왔는데, 

그 중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

 축제가 규모가 가장 크고 유명하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6deb1e0ec290822199b5a2b88a8af82f_1520315
 

 

상트페테르부르크!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 

다음으로 큰 도시이고 노르웨이의 오슬로, 그린란드, 알래스카와

 비슷한 위도에 위치해 있습니다.

 상트페테르부르크 백야 축제는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인 하지에 열리던

 전통축제 쿠팔라에서 기원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6deb1e0ec290822199b5a2b88a8af82f_1520315
 

 

‘쿠팔라’는 슬라브 신화에서 풍요를 상징하는 여신을 뜻합니다. 

의미는 ‘목욕’, ‘멱감다’를 뜻합니다.  

그래서 축제 때 목욕 의식이 있었고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 그 위를 

뛰어넘는 정화 의식을 행했다고 합니다. 

그러나 기독교의 축일과 결합하게 되면서 전통적인 모습은 사라지게 되었고 

1917년에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이후로 

축제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게 됩니다. 

 

 

6deb1e0ec290822199b5a2b88a8af82f_1520315
 

 

소비에트 정권이 1960년대에 ‘러시아 자작나무의 날’ 

이라는 명칭의 축제를 만들게 됩니다. 

국가가 작위적으로 주도한 이 축제는 다소 억지스럽게 진행되긴 했지만 

한편으로는 이를 통해 전통을 되살려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
 1991년 소련이 해체된 후, 백야 축제가 다시 기획되기 시작했고 상트페테르 부르크 시 

당국이 더 큰 문화 축제로 만들고자 했습니다. 

1993년 대중음악, 러시아 민속음악, 고전 음악, 오페라 같은 공연으로

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6deb1e0ec290822199b5a2b88a8af82f_1520315
 

 

 

 

축제 주요 행사에는 전 세계 음악계나 공연계에서 

가장 빛나는 젊은 예술인들을 초대해 공연하는 <백야의 별>, 

원래는 공산당의 붉은 혁명을 선전하려는 의도였으나, 

학생들이 학교와 규칙에서 해방되는 자유를 만끽하는 행사인 

<붉은 돛 축제> 등 여러 공연들이 5월~7월까지 열린다고 합니다.

 

러시아로 가셔서 눈으로는 백야현상을 만끽 할 수 있고 귀로는 

여러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백야축제로 

당장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?

 

 

 

아래링크는 러시아의 백야축제 중 <붉은 돛 축제>를 감상하실 수 있는 링크입니다.

 

<출처>

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docId=2083844&cid=42836&categoryId=42836 

 

 

Comments